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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은의 카생활입니다. 오늘 알아볼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RWD입니다. 사실 하이랜드라는 명칭은 코드명이며, 실제 이름은 Upgraded Tesla Model3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를 보면서 외부디자인은 물론이고, 실내디자인, 그리고 옵션과 스펙까지도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한, 시승에서는 승차감까지 더 좋아졌기 때문에 전기차중에서는 가장 완벽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게 바뀌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외부디자인
최근 테슬라는 모델3의 외부디자인을 약간 변화시켰습니다. 헤드램프가 더 슬림해지고, 전면부가 더 낮고 덜 둥글게 만들어냈습니다. 좀더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바뀌었음에도, 차량주변의 공기를 더 효율적으로 흐르게 만들어냈습니다. 이로 인해서 차량의 cd(공기역학계수)값이 이전 모델보다 더 향상되었습니다. 주행거리가 약 5~8%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모델S와X에 적용되었던 울트라레드컬러가 모델3에도 적용하여 좀더 멋진 외부디자인을 완성시켰습니다.
실내디자인
실내디자인에서도 테슬라 모델3의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실내에는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대부분의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미러 및 엠비언트 라이트, 통풍시트 등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합니다. 실내 뒷좌석에서는 새롭게 적용된 부분이 있는데, 바로 8인치 터치스크린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유튜브 등의 영상 및 공조장치 조절 등 다양하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내디자인의 특징적인 부분은 사운드 시스템이 17개의 스피커로 확장된 부분입니다.
성능 및 주행거리
다음으로 성능 및 주행거리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델3 RWD는 67.2kwh의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모델 Y의 56.88kwh의 배터리보다 용량이 좀더 큽니다. 따라서 주행거리가 좀더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배터리는 중국의 전기차회사인 BYD(비야디)에서 제조된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의 특징은 더 높은 에너지밀도를 제공하고 있고, 120만km 또는 3000회의 충전 사이클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의 주행거리는 382km를 인증받았습니다. 시내 주행거리는 403km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영역에서 불편함없이 주행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차량은 후륜구동 모터가 탑재되어 있고, 최대 출력은 283마력입니다.
- 공차중량 : 1,760kg
- 배터리 : LFP 배터리(67.2kwh)
- 전비 : 복합 5.7km/kwh
- 제로백 : 6.1초
시승후기
무음주행과 매끄러운 가속
모델3는 저속주행 시 무음으로 주행하며, 가속 시에도 소음이 거의 없어 매우 매끄럽게 주행합니다. 이는 이중접합 창문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아도 빠르게 치고 나가기 보단 매끄러운 주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롱레인지와 퍼포먼의 경우 강하게 밟을 경우, 빠르게 치고 나가지만 RWD 모델은 스포츠성보단 매끄러운 주행이 강조된 느낌이었습니다.
주행의 안정성과 승차감
모델3의 서스펜션은 앞과 뒤에 멀티 링크로 구성되어 있어, 롤 각을 상당 수준으로 억제하고 노면 요철에 대한 반응도 부드러워졌습니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기존 모델에 비해서 승차감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또한 그러한 이유들로 주행에 대한 안정성도 좋아졌습니다. 특히, 코너를 돌때 그러한 부분들을 크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